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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자의 노래

📖실행이 답이다

실행이 답이다(리커버에디션) 행동과 실천의 심리학

 
자은이: 이민규
펴낸곳: (주)더난콘텐츠그룹
펴낸날: 2011년 2월 21일

밑줄 쫙

1%의 특별한 사람들은 다르다. 그들은 생각을 반드시 행동으로 옮긴다. (7)

성과=역량×실행

실행력은 타고 난 자질이 아니라 배우고 연습하면 누구나 개발할 수 있는 일종의 기술skill 이다. 실행력이 부족한 것은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라 아직 효과적인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9)

실천력이 뛰어난 사람들, 그래서 남다른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에게는 원하는 것이 명확하고, 생각을 행동으로 쉽게 옮기게 해주는 지렛대를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9)

실행은 자기의 재능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고 원하는 것을 얻게 해주는 유일한 수단이다. (13)

결심 Decision Making
목적지를 확실히 정하라

심리학자 찰스 리처드 스나이더(C. R. Snyder)는 대학생, 운동선수,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수많은 실험과 조사연구를 통해, 성취 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는 믿음과 이를 실천하는 성향이 더 강한 것을 확인했다.
성공에 이르는 경로를 찾아낼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그들은 목표달성을 위한 남다른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목표 수준을 더 높게 잡는다.
둘째, 한 가지 방법으로 실패하면 다른 대안을 찾으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실패해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셋째, 목표에 따라 이를 수 있는 방법도 달라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다양한 방식의 달성방법을 찾는다. (23)
 
변화를 시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와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아는 것'이다. (33)
 
성공하는 것은 간단하다. 미래로부터 역산해서 현재의 행동을 선택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말이다. (47)
역산 스케줄링은 경력관리나 비즈니스뿐 아니라 건강관리나 인간관계 등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다. (50)
 
목표달성 과정에서 중도에 포기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면 그에 대한 강력한 대비책을 만들어야 한다.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단계를 거치면 된다. 첫째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플랜 A)을 찾는다. 둘째, 실천과정에서 실천을 방해할 수 있는 돌발사태를 예상해 목록으로 작성한다. 셋째, 각각의 돌발사태에 대한 대비책(플랜 B)을 찾아낸다. (59-60)
 
결심이 흐지부지되고 마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마음속으로만 은밀하게 다짐하기 때문이다. 
은밀한 결심은 하지 않는 것과 같다. (71)
자신의 생각을 말이나 글로 공개해 버리면 어떻게든 그 생각을 바꾸지 않으려고 하는 게 사람의 마음이다.(72)
공개선언효과(Public Commitment Effect)
자기 통제력과 실천력이 뛰어난 사람은 외부의 힘을 활용해 자신을 통제한다. 공개선언은 외적인 힘을 이용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공개선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몇 가지가 있다.
첫째,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해야 한다.
둘째, 반복해서 공개해야 한다.
셋째, 극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극적인 방법을 찾아보자.
넷째, 결심을 확실하게 실천하고 싶다면 공개방법을 더 많이 찾아보자.
다섯째, 분명하게 선언하고 약속을 지키기 않았을 때 치러야 할 대가를 밝혀두자.
(76-79)
 
뭔가 해내고 싶다면 막연히 '해보겠다'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왜 해야 하는지' 그 절실한 이유를 찾아내야 한다. 상황이 절박해지거나 절실한 이유가 만들어지기만 하면 우리의 선택은 순식간에 단순해진다. 어떤 목표라도 절실한 이유를 찾아내 절박한 심정으로 덤비면 그 목표는 이미 절반은 성취한 셈이 된다. (86)
 

실천 Taking Action
즉시 행동으로 옮겨라

굳은 결심이 자꾸 미뤄지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마음속에 실천하지 않겠다는 강한 동기가 깔려 있기 때문이다.
특별한 시간, 특별한 날로 결심을 미룬다는 것은 겉으로 아무리 변화를 원한다고 해도 내면에서는 절대로 변화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결심을 뒤로 미루는 또 한 가지 중요한 이유는 똑같은 일도 시간에 따라 그 어려움의 정도가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99)
 
경영 컨설턴트인 혼자 켄, 그의 조사에서 밝혀진 부자들의 재미있는 특성 중 하나는 고액의 소득자일수록 설문조사에 대한 응답 시간이 빨랐다는 것이다. 그들은 어차피 할 일이라면 빨리 처리하는 것이 여러 모로 유리하다는 사실을 체험을 통해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바쁜 일 상속에서도 신속하게 결정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이다. (101-102)
 
해야 할 일을 신속하게 처리하면 상대방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는데 거기에는 몇 가지 근거가 있다.
첫째, 더 중요한 일을 더 능률적으로 할 수 있다. 둘째, 삶이 더 자유로워진다. 셋째,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102-103)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성과를 내고 빠른 시간에 승진하고, 더 많은 소득을 올리는 사람들의 핵심자질은 무엇일까? 바로 결심을 곧바로 행동에 옮기는 행동지향성이다. (105)
 
실천력을 높이고 싶다면, 그래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싶다면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지금 당장 목표와 관련된 뭔가를 저질러야 한다. (106)
 
아직 준비가 제대로 안 되어 시작을 못한다고 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시작을 하지 않기 때문에 준비를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108)
 
'모멘텀(Momentum)'이라는 영어 단어는 '운동량, 여세, 탄력, 계기'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주식분야에서는 정부정책 등으로 거래량이 갑자기 증가할 때처럼 변화가 일어날 때를 '모멘텀이 생겼다'고 한다. 심리학에서는 행동변화를 일으키는 계기를 모멘텀이라고 하며, 이를 활용한 행동수정 기법을  '행동 모멘텀 기법(Behavioral Momentum Technique)'이라고 한다. (120)
 
일단 시작하기만 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모든 변화는 저절로 움직이는 자가추진력(Self-Propelling Power)을 갖고 있어 아주 작은 변화가 또 다른 변화를 일으킨다. (121)
 
우리가 데드라인을 조절하지 못하면 결국 데드라인이 우리의 삶을 통제하게 된다.
중요한 일을 뒤로 미루는 것은 실패한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내일 일을 오늘로 앞당겨 끝내는 것은 성공한 사람들의 특성이다.
바쁘다고 아우성을 치면서 힘들게 일하는 것도 아닌데 남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힘들게 살아가는 실패한 사람들과 다른 몇 가지 특성을 갖고 있다. 우선, 실패한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거부감 없이 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131)
 
에디슨이 보통사람과 다른 것은 모두가 '경험(Experience)'이라고 말하는 것을 '실험(Experiment)'으로 규정했다는 것이다. 의미부여가 달라지면 생각이 달라지고 생각이 달라지면 행동도 달라진다. (148)
 
가장 하기 싫은 일, 가장 두려워하는 일은 대부분 우리가 꼭 해야만 하는 일이다. 인생의 행불행과 성패는 그런 일을 기꺼이 하는 정도에 의해서 좌우되며 그런 일을 시도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실험정신이다. (150)
 
인생은 늘 실험의 연속이다. One Day! One Experiment! (152)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어떤 사람도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없다.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은 다른 살마의 도움을 적절하게 받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것은 적절하게 도움을 청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159)
 
부탁을 들어줄 사람의 입장에서 도와주고 싶은 이유,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될 이유를 제공해야 하며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가 포함되어야 한다. 첫째, 자신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려줘야 한다. 둘째, 남다르게 요청해한다. 셋째, 보답을 약속하고 피드백을 제공해야 한다. (163-164)
 
누군가(자신을 포함해서) 행동을 관찰하거나 기록하기만 해도 사람들의 행동이 달라지는데 이를 심리학에서는 '반응성 효과(Reactivity Effect)'라고 한다. 그리고 반응성을 유도하기 위해 자신의 행동을 관찰하고 기록하게 해서 행동을 수정하는 기법을 '자기감찰 기법(Self-Monitoring Technique))'이라고 한다. (176)
 
사람들은 왜 곧바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딴전을 피우게 될까?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해야 할 일이 하기 싫기 때문이다. 하기 싫은 일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하기 쉬우면서도 그 일과 조금이라도 관련이 되는 다른 일을 찾아내하는 것이다. (187)
 

유지 Maintaining Habit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

생각의 범위를 넓혀 우리 자신을 더 넓게 규정하면 더 큰일을 하고 얼마든지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우리의 생각은 행동을 결정하고, 우리의 행동은 운명을 결정한다. 이처럼 자신에 대한 규정이 행동을 결정하고 나아가 운명까지 결정하는 것을 '자기규정 효과(Self-Definition Effect)'라고 한다. (202)
 
사람들은 모두 '나는 ~한 사람'이라는 자아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이와 일치하는 증거를 찾고 거기에 맞춰 행동하려는 강한 욕구를 지니는데 이를 '자아일관성의 원리(Principle of Slf-consistence)'라고 한다. 이 분야의 탁원한 선구자 프로스코트 레카(Prescott Lecky)박사는 자아일관성의 위력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사람들은 무의식 중에도 자신의 말과 행동을 자아 이미지와 일치시켜야 도덕적이라고 생각한다." (206)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살고 싶다면 그냥 자신을 원하는 모습과 사람으로 규정해 버리면 된다. (207)
나의 운명은 내 생각이 만들고 나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첫 번째 사람은 나 지신임을 명심하자.(210)
 
살아가는 데 배려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입장을 주장할 수 있는 용기다. (215)
 
옳은 이유만으로 실천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는 이유를 만들어 실천하면 된다. (235)
 
효율적으로 일한다는 것은 성과와 상관없이 일을 경제적으로, 즉 노련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반면, 효과적으로 일을 한다는 것은 성과나 기여도를 높일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을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효과성은 고려하지 않으면서 그냥 일을 열심히 한다. (243)
효율성과 효과성의 차이를 인식하는 순간부터 성과에서 차이가 나기 시작한다. (244)
 
매일 시간을 정해 목표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자,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목표를 생각하고 할 일을 떠올리자. 잠자리에 들면서도 목표를 떠올리며 그날 했던 일을 점검하자. 
목표를 달성하려면 목표가 시야에서 멀어지지 않게 하고 목표달성이 쉽게 느껴지려면 날마다 그 일을 해야 한다. (263)
 
사람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하다가 중도에 그만둘 뿐이다. 중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느린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중도에 그만두는 것을 두려워하라.' 리처드 닉슨(Richard Niixon)은 이렇게 말했다. "인생은 실패했을 때 끝나는 게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이다" (283)
 

책을 읽고

선물 받은 책.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어 큰 도움이 되었고
부지런히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무엇보다 나 자신을 보다 크게 규정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되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