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마주서는 용기
지은이 : 로버트 스티븐 캐플런 저/이은경 역
발행처 :
펴낸날 : 2015년 7월 25일
목차
서문_ 나를 안다는 것의 힘
제1장 이제는 나를 들여다봐야 할 때다
내가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누구나 한 번쯤은 길을 잃는다
누가 당신의 성공을 정의하는가
누가 당신의 기준을 세우는가
나는 내 자신이면 된다
나와 마주서기 위한 다섯 가지 원칙
제2장 냉철한 시선으로 나를 바라봐라
항상 성장하는 사람의 자격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보기
자신의 약점을 외면하지 마라
평가는 반드시 구체적이어야 한다
나만의 능력 체크리스트
하지 않는 것인가, 할 수 없는 것인가
나의 능력을 업무로 평가하라
너무 늦거나 너무 이른 때는 없다
모든 일을 잘하겠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반드시 정확한 코칭이 필요한 이유
노력은 ‘나’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팀원의 조언이 당신을 도울 수 있다
때로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라
상사는 결정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다
일은 혼자서 하는 게 아니다
재능기부로 잠재력을 발견하다
스스로 주도해야 한다
제3장 꿈을 꿔라. 그래야 나아갈 수 있다
무엇이 나를 움직이게 하는가
내가 가진 열정의 크기
다 이루었다고 생각했을 때, 딜레마가 찾아온다
현실과 열정 사이의 균형 잡기
최고의 경험이 이끄는 최고의 선택
열정,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에너지
루게릭 병을 정복한 세 자매
‘돈’이 목적이라면 버틸 줄도 알아야 한다
뻔한 선택은 편하지만 위험하다
‘어떻게’가 아니라 ‘무엇’에 대한 꿈을 꿔라
제4장 과거의 ‘나’와 솔직한 대화를 나눠라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기록하라
서로 대립하는 시나리오를 이해하라
시나리오가 내 인생에 미치는 영향
상처받은 ‘나’를 완전하게 치유해야 한다
역경을 감싸 안아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최고의 경험은 몸이 기억한다
명확한 이유는 많은 것을 해결해 준다
제5장 기회를 잡는 것도 능력이다
당신에게는 꿈의 직업이 있는가
일에 관한 긍정적 상상의 힘
열망을 감춰두는 진짜 이유
당신의 꿈을 회사와 공유하라
부족한 소통이 치러야 할 대가
나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세 가지
모든 것은 변한다
변화를 놓친 혹독한 대가
원점에서 생각하기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해봐야 한다
때론 실패가 더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부당한 처우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모든 일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버려지는 시간들을 헤아려보기
지금의 ‘나’만 생각하라
제6장 관리자를 넘어 리더가 되어라
모두가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리더들의 생각법
좋은 관리자 vs 훌륭한 리더
자신만의 신념을 갖는다는 것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용기
책임 회피는 화살이 되어 돌아온다
믿음을 실행할 수 있는 용기
용기가 필요한 결정적 순간
성공 후에 찾아온 함정들
당신만의 철학을 가져라
성공의 두 바퀴, 인격과 리더십
제7장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비밀
홀로 고립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때
인간관계를 완성하는 세 가지 열쇠
관계의 시작은 정보의 공유다
관계 근육을 키워라
여러 가지 소통의 수단을 활용하라
당신은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싶은가
사람 사이에도 휴식이 필요하다
곁에 있는 한 사람이 모든 걸 해결해줄 수는 없다
관계의 공백 확인하기
인간관계는 시간에 따라 변한다
흔들림 없는 관계가 당신의 잠재력을 키워준다
제8장 당신이 정말로 해야 할 일
다른 길에서 답을 찾다
이 책은 당신에 관한 이야기이다
잠재력에 도달하는 나만의 노선
한 걸음 더 내딛어라
당당하게 자신과 마주서라
밑줄쫙
나와 마주서기 위한 다섯가지 원칙
1. 자신만의 신념을 가져라
만약 당신의 잠재력에 궁극적으로 도달하고 싶다면 당신은 기꺼이 자신이 믿는 신념들을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지녀야만 한다. 비록 어떤 특정한 시점에 정의가 승리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 해도 결국 언젠가는 정의가 승리할 것이라고 일단은 믿어야 한다. 그러면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기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2.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마라
일반적 통념의 오류에 주의하라. 대신 당신이 누구인지, 당신이 진정으로 흥미를 느끼는 분야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과업에 집중하라. 그러다 보면 뜻밖의 해답과 마주치게 될지도 모른다.
3. 내 삶의 주인답게 행동하라
삶의 주인답게 행동한다는 것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열정을 알아내는 일에 책임을 진다는 뜻이다. 이는 당신이 욕망을 관철시킬 수 있도록 힘써 줄 조력자들에게 자신의 욕망을 알리는 일도 포함된다. 이로써 당신은 자신의 운명을 좌우할 힘을 지니게 된다.
4. 현실을 직시하고 때로는 타협하라
아무리 절박할지라도 매일 발생하는 이런저런 방해요인들 때문에 자신의 잠재력에 도달하는 길에서 밀려나는 사태를 마냥 방관해서는 안 된다. 끊임없이 불 끄는 일이 아예 생활화되고 매일 당장 눈앞의 위기에만 대처하다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 악순환을 불러올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나는 머릿속 시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현실을 직시하려면 복합적인 시간의 틀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 즉, 당장의 위기를 처리하는 동시에 후일 시간적,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겼을 때 당신의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미리 씨앗을 심어 둬야 한다.
5. 공부는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믿어라
자신의 행동을 바꾸는 일과 그와 관련된 학습에 적극적으로 임할 마음이 있다면 당신은 본인의 잠재력에 도달할 수 있는 멋진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학습하고, 변화하고, 장차 큰사람이 되겠다는 의욕을 지니는 일은 굉장히 중요하다.
자기평가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현실을 직시하도록 도와줄 수 있으나 이는 당신 스스로 요청할 때에만 가능하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정확한 기량 평가에 충분히 집중하지 않는다. 그 결과 자기인식이 부족하다. 게다가 자신에게 어떤 기량이 부족한지 알아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코치 역할을 할 사람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는 여태까지 자신의 기량을 평가하려고 노력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현재의 이런 상황 자체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 같았다. 나는 그가 자신의 업무에 대해 느끼는 염려를 잠시 멈추고 곰곰이 생각해 볼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처음에는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사전 조치를 취하기에 앞서 그 자신이 정말로 변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자신의 동료 몇 명도 이미 이런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그 결과 그들이 직장생활에서 다시 힘차게 전진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나아가 자신의 기존의 사고방식을 전부 버리고 문제 해결에 대한 접근방법을 새롭게 재검토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평가받는 측이 상사에게 먼저 질문을 하고 인사고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대체로 앞서서 상황을 주도해야 하는 책임을 지게 된다.
당신이 건설적인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수혜를 누리게 되는 입장인 경우 스스로 나서서 평가자가 구체적인 내용에 집중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강점과 약점을 평가할 때는 철저하게 자신의 역량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당연한 말 같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빙빙 돌려서 이야기하는 쪽을 택한다. 대부분의 상사들은 부하 직원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거나 혹은 구체적으로 당신의 강점과 약점을 언급할 만큼 당신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당신과 정면으로 직면하려 들지 않는다.
너무 늦거나 너무 이른 때는 결코 없다. 세계와 업계가 변화함에 따라 직업의 요건 또한 변한다. 또한 고위직으로 올라갈수록 핵심 기술 역시 변화한다. 이런 이유에서 기량 평가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역동적인 작업이어야 한다.
특정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심사숙고하여 개발하는 습관을 들이지 못하면 결국 언젠가는 커리어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만다. 이런 작업을 현재의 업무와 효율적으로 병행하려면 지속적으로 자기성찰과 분석을 실시해야 한다. 그러면 당신은 자신의 기량을 개발하는 동시에 거시적으로 지향해야 할 구체적인 목표 또한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좀 더 잘 파악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아야 한다. 그런 후에야 당신이 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지 혹은 당신이 취약한 분야에 좀 더 적합한 소질을 갖추고 있는 직원에게 일부 업무를 위임하고 자신의 강점 개발에 힘쓸지 결정할 수 있다. 혼자서 모든 업무에 능통하려고 노력하는 대신 전반적으로 효율성을 높이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멘토링은 특별한 상호작용의 일종이다. 멘토링 과정에서는 멘티(mentee, 상담이나 조언을 받는 사람 ― 옮긴이)가 멘토(mentor, 상담이나 조언을 하는 사람 ― 옮긴이)에게 이야기를 하고 그들로부터 조언을 얻는다. 문제는 멘토의 조언이 상대방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에 국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이는 우리 자신이 외부인에게 말하는 이야기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맹점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 보니 멘토링 과정에서 멘토링을 받는 사람과 관련된 주요한 약점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에 반해서 코칭은 어느 정도 정기적으로 직접 관찰하는 과정을 요한다. 코치는 대상이 일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그렇게 관찰한 것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기량 부족 및 주의가 필요한 행동을 찾아낸다. 일부 조직에서는 상급자들이 하급 직원들의 요청 여부와 무관하게 정기적으로 부하 직원을 지도한다.
좋은 코치는 당신이 특정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제안한다. 이런 제안을 하려면 코치는 우선 당신의 일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조언을 할 수 있을 만큼 그 일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좋은 코치는 후속 조치를 할 의지가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열린 마음으로 듣고 귀 기울여 당신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제안한다.
훌륭한 코칭의 혜택을 받기 위한 열쇠는 바로 ‘당신’ 자신이다. 당신은 진정으로 누군가의 코칭을 원하는가? 당신은 적극적으로 코칭을 구하고 싶은가? 아니면 누군가 당신을 코칭해 주기를 수동적으로 기다릴 뿐인가? 당신은 코칭을 받을 때 아무리 쓴소리라도 귀 담아 듣는가? 아니면 코칭 중간중간 코치가 왜 틀렸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야겠다는 충동을 느끼는가? 결과에 따라 코치를 싫어하게 되거나 원망하게 될 것 같은가? 당신은 진정으로 코치에게 평가받길 바라는가? 말로는 코칭을 받고 싶다고 하지만 비판적인 피드백을 듣고 싶지 않다는 분위기를 풍기지는 않는가?
결과가 어쨌든 노력은 당신으로부터 시작돼야 한다. 중요한 것은 코칭을 받는 일이 전적으로 당신의 책임이라는 사고방식을 지녀야 한다는 점이다. 당신이 기꺼이 먼저 요청하고자 할 마음만 있으면 된다. 그러면 당신을 돕고자 하는 사람이 그토록 많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를 돕는 사람을 돕고 싶어 한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자신의 기량 개발을 스스로 주도하라는 것이다. 이는 사고방식의 문제다. 주체성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평가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당신은 연말 인사고과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먼저 자신의 기량을 평가하고 개발함으로써 상황을 주도해야 한다. 또한 당신을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의견과 조언을 적극적으로구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당신은 자신의 내면의 열정을 온전히 들여다보는 것을 방해하는 대상과 직면해야 한다. 그러면 자기 자신을 좀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좀 더 분명한 선택이 가능해지고, 상충 요소를 가늠할 수 있으며, 자신이 현재 이 일을 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열정은 당신이 지닌 잠재력에 도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열정을 온전히 불러내기 위해서는 두려움과 불안함을 잠재우고 희망과 꿈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 지금 당장 어떤 행동을 취할지 결정하거나 당신의 꿈이 현실적인지 아닌지 판단할 필요는 없다.
이 작업은 브레인스토밍과 유사하다. 자유로운 발상을 미리 묵살시킬 필요는 없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하기 전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집중해서 생각하라.
우리는 ‘리더’와 ‘리더십’이라는 단어를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다. 하지만 그토록 자주 사용되는 말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확한 뜻을 잘 모른다. 100명에게 리더십을 정의해 보라고 하면 아마도 각각의 100가지 답이 나올 것이다.
자신만의 신념을 갖는다는 것
이 작업의 첫 번째 단계는 당신이 믿는 것들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일이다. 쉬워 보이지만 어려운 작업이다. 뛰어난 재능을 갖춘 사람들도 이 작업이 극도로 어렵다고 느끼곤 한다.
일단 간단한 방법부터 시작해 보자. 의사 결정자의 입장이 돼서 당신이 그 사람이라면 어떻게 할지 생각하는 방법이다. 이때 당신이 어떤 주장을 펼칠 것인지 생각하거나 일부러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의 역할을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대신 리더의 입장에 처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지 생각하고 당신이 그 입장이라면 무엇을 할지 세부적으로 고민해 보는 일이 중요하다.
유익한 관계에는 상호 이해, 신뢰 그리고 존경이라는 세 가지 조건이 요구된다. 이런 유형의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시간, 대면 상호작용, 노력이 필요하며 다양한 질문, 자기 노출 그리고 솔직함이 요구된다.
당신은 당신의 상사를 좋아하고 싶은가? 아니면 이해하고 신뢰하며 존경하고 싶은가? 상호 이해, 신뢰 그리고 존경을 갖춘 관계는 어떻게 형성할 수 있을까? 다음의 세 가지 방법을 통해 이런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1. 자신을 노출하라
상대방이 당신을 근본적으로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자기 자신에 대한 정보를 노출하라.
2. 질문하라
당신이 상대방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이 질문하라.
3. 조언을 구하라
상대방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건설적인 조언을 구하라(그리고 상대방에게도 기꺼이 조언을 제공하라). 특히 자기 회의 혹은 불안함과 관련된 문제일수록 더욱 기꺼이 조언을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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